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/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에 근접했습니다. 코로나19가 우리 국내에 들어온 이후로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인데요. 방역 당국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의료체계가 버티기 어려운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세계가 영국의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주목하고 있는데요. 우리 정부는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조금 전에 방역당국이 신규 확진자 수를 발표했는데 686명이 나왔네요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러니까 지난 2월 18일에 신천지 관련 첫 번째 환자가 나오고 열하루 만인 2월 29일에 909명이 나왔습니다. 그게 우리나라에서 하루 발생으로는 가장 많은데요. <br /> <br />두 번째 기록입니다, 686명. 더 심각한 것은 신천지 사태 때도 909명이 나온 뒤 2주가 지난 시점에서는 확진 환자가 완전히 꺾였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정확하게 2주 전부터 지금까지 400, 500, 600명대를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고 사실 이 정도 숫자면 700명대에 왔다고 보는 것이죠. 그리고 아직도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심각한 것이고요. <br /> <br />어제 특징은 또 하나를 보자면 수도권에서 524명이 나왔습니다. 경기도도 200명을 넘었습니다. 보통 60% 후반대 정도 됐는데 어제는 수도권 환자 비율이 76%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특징을 볼 수 있고요. 또 하나는 역시 우려했던 대로 위중증 환자가 15명이 늘어서 149명, 사망자는 4명이 늘어서 556명. 이렇게 늘어났다는 것. 이 세 가지 정도를 특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어제 보면 확진자 수도 늘기는 했습니다마는 검사건수도 상당히 많이 늘었거든요. 그 전날과 비교가 많이 되는 부분인데 왜 그런 건가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어제 제가 말씀드렸죠. 만 2000명이 되지 않아서 뭔가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방역 당국 해명은 일단 검사량을 각 시도에서 전산 입력을 하게 되어 있는데 그 시스템이 최근에 교체가 돼서 입력이 지연됐다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91037083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